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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암막커튼을 치고, 조명은 주황빛이 나는 것 하나만 켜두는 것을 좋아한다.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지낸다. 방을 편하게 드나들 수 있게 방문은 살짝만 열어두고, 의자뒤에 올라올 수 있으니 반만 걸터 앉아야 한다.

리마스터링을 보고 겨우 받아낸 포스터를 소중히 보관중이다.

<라이프 : 더 라스트 프린트>展에서 구매해서 걸어두었다. 늘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서 묘하게 열심히 살게 된다.

LP와 CD앨범을 수집하고, 듣는다.
가장 아끼는 것은 '김광석-3집'' 이다.
요즘은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을 구매해 보고 싶다.

고교에 속해있을 무렵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으나, 디자인보다 그림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IT업계에 속해 4년간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로 일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속해 문화예술과 시각디자인을 공부한다.

현재 새로운 질서 초급반에 속해있다. 곧 '속했던'으로 바뀔 예정이다.

변화를 만드는 데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단, 자기 착취의 딜레마에 빠지지 않고.
- 디자이너 신인아 님이 기록한 글을 인용했다.-